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먹으면 좋은 음식

요즘에는 날씨가 많이 따듯해져 낮에는 반팔티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과 저녁에는 춥기 때문에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럴 때는 비타민B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피로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는 대치동 피부과에서 비타민B와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함유되어있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채소와 과일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B가 풍부한 시금치

   

한 때 뽀빠이 덕분에 아주 유명했던 시금치에는 비타민B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으며, 철분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몸은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엽산은 DNA 합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엽산이 부족할 경우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량을 섭취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시금치에는 결석을 유발하는 수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으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 시금치를 데쳐먹을 경우 수산을 줄일 수 있으며,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기 때문에 가능한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와 토마토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바나나와 토마토가 있는데, 토마토에는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이자, 신경 전달 물질의 생산과 호르몬의 분비에 관여하는 비타민B6가 특히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와 갱년기의 여성들이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려먹곤 하는데,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을 경우 비타민B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설탕을 뿌려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B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데쳐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포만감을 높여줘 공복감을 줄여주며, 붓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다이어트식품으로 뽑히기도 합니다. 바나나에는 사과의 4배나 되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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