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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 건강에 좋은 차MX 헬스/건강정보 2015. 3. 6. 18:02
겨울에서 봄이 될 때는 꽃샘추위로 매서운 바람이 불고 조금 더 지나면 황사로 인해 건강을 관리하기 무척 힘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때 가장 신경 써줘야 하는 부위는 목인데, 차가운 공기와 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 질환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관지 질환은 폐렴이나 감기 등을 포함해 여러 폐질환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봄이라고 옷을 얇게 입고 다니다 보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목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차를 마시는 것인데,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나 기관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차 등 다양한 차들을 알아두신다면 추운 바람이 부는 날이나 황사가 심하게 낀 날에도 목 건강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차
01. 모과차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차로 유자차와 함께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차 중 하나가 모과차입니다. 모과에는 비타민C, 사포닌,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함께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모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또한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나 기관지염 등 여러 질환들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으며, 모과와 설탕을 1:1로 섞어 모과청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2. 생강차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양기를 돋우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추위를 잘 타 감기에 잘 걸리는 분들에게 좋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와 폐에 좋습니다.
생강으로만 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좋지만, 모과와 대추를 함께 넣고 끓여 마시면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03. 유자차
유자에는 레몬보다 세배이상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감기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며,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리모넨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목감기에 심하게 걸려 목이 아픈 경우에 마시면 목을 편하게 해줍니다. 또한 유자도 모과와 마찬가지로 유자청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이 차보다 효과가 더 좋습니다.
04. 배차
평소 사과즙, 양파즙 등 을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배차에는 나트륨, 칼슘 등이 풍부하고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커서 감기예방에 무척 좋습니다. 또한 가래와 기침을 삭혀주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목 감기 예방에 특효약입니다.
05. 오미자차
오미자에는 사과산, 시잔드린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미자로 차를 우려 마시면 가래를 삭혀주어서 폐와 목 감기에 특효약입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편도선이 부어서 목이 따끔따끔 거릴 때에는 오미자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목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편하게 일상 생활 속에서 감기도 예방하면서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차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환절기 건강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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