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의 피부이야기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과 8월은 다가오지도 않았건만, 6월에 접어들며 벌써 대구 경북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면 전체적으로 땀이 많아지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며, 무기력해지고 입맛이 없어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피부도 가장 힘들어지는 시즌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더위에는 특히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눈가에 잔주름이 더더욱 심해지는 피부노화현상과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인데 여름철에는 여름피부건강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제대로 된 여름피부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여름이 지나고 나서 더 늙어보이는 거울 속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패션과 뷰티 모두 여성들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사실 어느순간부터인가 남성들 역시 여성들 그 이상으로 피부관리와 뷰티 패션에 전반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뷰티쪽으로 사업을 준비해도 항상 그 타겟은 여성들 위주였지만, 패션뷰티 분야에서 이제는 남성들을 놓치면 후회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루밍족' 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회사들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사회활동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호감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을 호감형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남성들 역시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화장, 그리고 주에 2-3회 정도 꾸준히 받는 피부관리, 집에서 직접 만들거나 구입하는 팩 하기 등등 뷰티관리..